2021.08.08.(일)
별일 하지 않았다. 많이 누워 있었다. 일찍부터 택시며 버스며를 타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긴 했다. 점심엔 멀리서,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바질과 새우, 오징어 등을 볶아 얹은 태국식 덮밥을 먹었다. ‘고기와 바질 볶음’이라는 설명 뒤로 닭고기, 돼지고기, 쇠고기, 해산물이라는 네 가지가 적혀 있었다. 해산물을 선택하면 육류는 안 들어가는 거냐고 물으니 그렇다고 했다. 바질이 이런 맛이었나, 하며 먹었는데 생각해보니 …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