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dez Mayday!
"이주노동자 운동이 반신자유주의 운동이고, 이주 노동자 운동이 비정규직 철폐 운동입니다." 이주노동자 노동조합 토르너 위원장은 민주노동조합총연맹 주최의 118주년 국제노동절 기념대회의 무대 위에서 비장한 목소리로 외쳤다. 대학로에서의 일이었다. 힘 있고 뜨거운 목소리였지만, 한편으로 그것은 구걸이고 또 애원이었다. 토르너 위원장은 지난 해 겨울에 표적 연행 후 강제출국 당한 까지만 위원장에 이어, 얼마 전인 4월 6일 비밀리의 총회를 통해 …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