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들의 영광과 우리의 채널, 그리고 나의 배역
2012년에는 “저들의 영광“이라는 글을 썼다. 유신시대를 추억하는 사람들에 대해 생각했다. 그 시대가 자신들에게 먹고 살 것을 주었기 때문이 아니라, 갖은 탄압 속에서도 그 시대에 그들은 주인공일 수 있었기 때문에 그들이 그 때를 추억하는 것이리라고 생각했다. 산업화의 흐름에서는 산업역군으로, 민주화의 흐름에서는 민주투사로 그들은 주인공일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 그 이전 세대에게는 또 반공의 흐름 속에서 참전용사라는 자리가 …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