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걸어야 열리는 문 장애연극도 웃길 수 있다, 남들처럼 안녕히 엉키기 / 하릴없이 엉켜도 어떻게든 안녕하기 자의식 과잉에 대하여 모자이크를 산책하며 어디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 채 기념비 없는 삶 결투의 춤 몰락한 존재의 자유와 기쁨 여전히 그곳에서, 마음껏 춤추지 못하는 현대적 호모 파베르의 믿을 구석 끝이자 시작인 어떤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