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1-22.(목-금)
2021.10.21.(목) 언제 일어났을까, 점심은 시내의 ― 언제나 보리가 준비되어 있지 않은 ― 보리밥집에서 먹었다. 아슬아슬할 줄 알았으나 생각보다 여유롭게 터미널에 도착해 서울행 버스를 탔다. 원래는 일찍 출발해 밤에 돌아올 생각으로 아침 버스를 예매했다가 이튿날 돌아오는 것으로 계획을 바꾸고 오후로 변경한, 결국 당일 저녁에 돌아오는 것으로 다시 계획을 바꾸었지만 그대로 둔 차편이었다. 서울에 도착해서는 카페에 앉아 …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