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개

  1. 안팎

    현재까지 파악한 것.

    – 2018년 혁명으로 알-바시르 체제가 무너진 후 민정 부문과 군정 부문이 공동으로 과도 정부를 구성했으며, 군정 부문은 구체제 군부의 후신.
    – 2021년에 군정 부문의 쿠데타로 과도 정부 해체.
    – 2023년에 신속지원군이 반정부 활동에 돌입, 정부군인 수단군과 내전 시작.

    – 신속지원군의 뿌리는 다르푸르에서 비아랍계 주민을 학살했던 잔자위드 민병대.
    – 잔자위드 민병대는 당시 알-바시르 체제 정부의 지원과 지휘를 받았으며, 신속지원군은 2018년 혁명 때 정부군과 함께 시위 진압에 투입.

    – 여기서 흑인/아랍인은 물리적인 인종/민족 구분은 아님.
    – 중심부 특권층은 “스스로를 아프리카로 이주한 아랍인의 후예로 여기”고 아랍 혈통과 관련된 서사가 있지만 실은 ― 아랍어, 이슬람교 등을 중심으로 한 ― 문화적 정체성에 가까움.
    – 잔자위드 민병대/신속지원군은 아랍계 유목민족 위주, 정부군을 비롯한 중심부 권력층은 아랍계 정주민족/상인 계열 위주인데 양쪽 다 (서로 다른) 아프리카 선주민 혈통 우세.
    – 이들에게 흑인/아프리카인으로 불리는 다르푸르 비아랍계 주민들은 무슬림이지만 언어, 재산 제도 등 여러 면에서 이슬람교에 동화되지 않음.
    – 알-바시르 정부군과 잔자위드 민병대는 아랍인으로서 다르푸르 비아랍계 주민들을 탄압.
    – 현재 SAF와 RSF의 전쟁은 아랍계끼리의 전쟁이지만 중심부 대 주변부의 전쟁인 한편, 토지와 자원을 둘러싼 이해관계, 이슬람주의 대 민주주의라는 명분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음.

    이상이 얼마나 사실에 부합하는지는 아직 모름.

  2. 안팎

    “2021년 10월 군부 쿠데타 이후, 2023년 4월 전면 내전으로 확산된 수단의 전쟁은 지금도 끝나지 않은 채 이어지고 있습니다. 1,000일에 가까워지는 이 내전으로 인해

    🔻전체 인구의 3분의 2에 달하는 3,400만 명이 인도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 1,200만 명 이상이 집을 떠나 피난길에 올랐으며,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강제 이주 사태입니다.
    🔻 1,900만 명이 심각한 식량 불안정 상태에 놓여 있고, 그중 63만 5천 명은 기근으로 생명을 잃을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 병원의 70% 이상이 파괴되거나 기능을 상실했고, 콜레라를 비롯한 감염병이 통제되지 못한 채 확산되고 있습니다.
    🔻 다르푸르 지역에서는 2004년의 인종청소와 같은 상황이, 다시금 특정 민족을 겨냥한 폭력과 포위, 학살의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 수많은 아이들이 가족과 헤어진 채 피난길에 올랐고,폭력·착취·강제징집의 위협 속에서 깊은 트라우마를 안고 있습니다.” (피스모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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